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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 뷰티풀펠로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BEAUTIFUL FELLOW

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 뷰티풀펠로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교육 받은 시각장애인 강사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에게 온라인으로 프리미엄 일대일 한국어 말하기 교육을 제공합니다."


펠로우님이 주목한 사회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이 25만명인데요. 그중에 취업하는 경우가 아주 적어요.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안마나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고 계시는데, 안마사 분들의 98.5%가 ‘기회가 있고 가능하다면 안마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과연 우리나라에 있는 일자리들이 시각장애인이 정말 원하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답을 가지고 계실 테니까 그분들을 직접 만나게 됐어요.


본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가 되게 심했어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덮을 정도로 정말 심했거든요. 주변에서 ‘너는 아프니까 이런 거 못하지, 아프니까 이런 거 하지 마.’라며 배려를 했는데, 사실 저는 거기서 굉장히 많은 편견을 느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더 많을 텐데 왜 우리 사회는 눈에 보이는 병 때문에 편견을 갖고 차별을 하는 거지' 고민도 많이 했고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마음이 커졌던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에 들어갈 때만 해도 '4학년이 되면 알아서 나의 진로가 정해지겠지' 생각했어요. 그렇게 1,2,3학년을 신나게 놀다가 4학년이 되니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남들이 다 하는 공기업 준비하고 대학원도 준비해봤는데 재미 없는 일을 계속 하다 보니까 너무 지치더라고요. 그럼 '내가 행복한 건 언제였지' 생각하다 떠오른 게 '히즈빈스' 인턴을 했을 때였어요. 바리스타로 활동하면서 히즈빈스에서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일했는데, 그때 정말 즐거웠거든요. 힘들고 돈을 많이 못 벌지언정 정말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겠다, 나는 사회적 기업을 해서 장애인들과 일해야겠다 결론을 내고 그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어요.


어떤 방식으로 시각장애인 분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신가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서 선생님을 채용하고 양성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25만 명 중 90%가 중도 실명이거든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분은 극히 드물고 사회생활도 하셨던 분들이 나중에 장애 판정을 받으시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 거예요. 저는 이분들의 지적 역량이나 사회적 경험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그분들의 경력을 보고요. 우리 회사에 들어오시게 되면 약 100시간의 양성 과정을 제공해드려요. 한국어 교육론부터 어떻게 해야 교수를 잘 하는지, 핸드폰과 줌을 사용하는 방법도 가르쳐드리고 있어요. 수강 후기는 다행히 아직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재구매를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선생님 평가를 얼마나 좋게 하느냐', '신규 유입자가 얼마나 늘어나느냐' 등 지표가 있거든요. 장애인이 제공하는 수업이라는 허들 아닌 허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높은 지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에서 오히려 저희 서비스를 회사에 도입하고 싶다고 의견을 먼저 주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KAYD in House’라고, 기업이 직접 장애인을 고용하고 저희가 그 기업의 외국인 직원이나 한국인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외국어 교육 서비스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회적인 인식의 벽을 어떻게 극복해 오셨나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사회적기업이나 소셜 벤처가 받는 물음이 여전히 있는 것 같아요. '과연 돈을 주고 살 만큼 괜찮은 회사인가?' '이 서비스는 믿을 만한가?' 보통 우리는 장애인에게 교육을 제공할 거라고 생각하죠. 한 번도 장애인에게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심지어 돈을 주고요.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에도 판매하다 보니까 굉장히 깐깐하게 ‘진짜 장애인이 교육할 수 있어?’ ‘진짜 장애인이 그만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 라는 질문을 많이 받거든요. 근데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저는 화가 나죠. 특히나 전문성에 대한 챌린지는 많은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달 재교육을 해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저희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같은 외부 기관과 MOU나 협업을 많이 해요. 그래서 우리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기관이 파트너십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해 일자리 제공 외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선생님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텍스트 파일을 따로 만들어서 제공해 드리기도 하고 점자가 더 편하신 선생님을 위해서 점자 책을 따로 만들기도 해요. 학생이 보는 책을 점자로 만들어 함께 수업을 하시는 거죠. 그리고 저는 선생님들의 업무가 조금 더 다양하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KAYD 밖에서도 강사로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더십 강사, 스피치 강사 직무도 만들어서 민간 자격증을 다 발급해드리고 있어요.


뷰티풀펠로우로서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의 목표는 단순해요. 돈을 많이 버는 겁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그만큼 장애인 채용을 많이 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선생님이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저희는 매출을 많이 내야 하고요. 뷰티풀펠로우에 선정돼서 저희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보다 외부에 더 많이 우리 활동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KAYD가 궁극적으로 하려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선생님들과 일하면서 매번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 너무 많다고 느끼거든요. 근데 이걸 우리 사회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또 하나는 외국인 시각장애인들이 그들의 언어 능력을 판매하는 일자리 창출을 꿈꾸고 있어요. 실제로 올해 제가 미국 출장에서 여러 사회 복지관, 센터와 미팅을 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긍정적이었어요. 우리가 플랫폼을 잘 구축하고, 판로를 잘 만들어 놓으면 정말 불가능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리안앳유어도어는 3년 만에 1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었고 4천 명의 학생을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10억 매출이라는 지표도 만들었어요. 앞으로 저희는 지금의 100명의 선생님이 1만 명이 되실 때까지 열심히 일을 할 거고요.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교육 받은 시각장애인 강사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에게 온라인으로 프리미엄 일대일 한국어 말하기 교육을 제공합니다."


펠로우님이 주목한 사회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이 25만명인데요. 그중에 취업하는 경우가 아주 적어요.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안마나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고 계시는데, 안마사 분들의 98.5%가 ‘기회가 있고 가능하다면 안마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과연 우리나라에 있는 일자리들이 시각장애인이 정말 원하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답을 가지고 계실 테니까 그분들을 직접 만나게 됐어요.


본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가 되게 심했어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덮을 정도로 정말 심했거든요. 주변에서 ‘너는 아프니까 이런 거 못하지, 아프니까 이런 거 하지 마.’라며 배려를 했는데, 사실 저는 거기서 굉장히 많은 편견을 느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더 많을 텐데 왜 우리 사회는 눈에 보이는 병 때문에 편견을 갖고 차별을 하는 거지' 고민도 많이 했고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마음이 커졌던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에 들어갈 때만 해도 '4학년이 되면 알아서 나의 진로가 정해지겠지' 생각했어요. 그렇게 1,2,3학년을 신나게 놀다가 4학년이 되니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남들이 다 하는 공기업 준비하고 대학원도 준비해봤는데 재미 없는 일을 계속 하다 보니까 너무 지치더라고요. 그럼 '내가 행복한 건 언제였지' 생각하다 떠오른 게 '히즈빈스' 인턴을 했을 때였어요. 바리스타로 활동하면서 히즈빈스에서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일했는데, 그때 정말 즐거웠거든요. 힘들고 돈을 많이 못 벌지언정 정말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겠다, 나는 사회적 기업을 해서 장애인들과 일해야겠다 결론을 내고 그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어요.


어떤 방식으로 시각장애인 분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신가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서 선생님을 채용하고 양성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25만 명 중 90%가 중도 실명이거든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분은 극히 드물고 사회생활도 하셨던 분들이 나중에 장애 판정을 받으시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 거예요. 저는 이분들의 지적 역량이나 사회적 경험이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그분들의 경력을 보고요. 우리 회사에 들어오시게 되면 약 100시간의 양성 과정을 제공해드려요. 한국어 교육론부터 어떻게 해야 교수를 잘 하는지, 핸드폰과 줌을 사용하는 방법도 가르쳐드리고 있어요. 수강 후기는 다행히 아직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재구매를 얼마나 하느냐', 그리고 '선생님 평가를 얼마나 좋게 하느냐', '신규 유입자가 얼마나 늘어나느냐' 등 지표가 있거든요. 장애인이 제공하는 수업이라는 허들 아닌 허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높은 지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에서 오히려 저희 서비스를 회사에 도입하고 싶다고 의견을 먼저 주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KAYD in House’라고, 기업이 직접 장애인을 고용하고 저희가 그 기업의 외국인 직원이나 한국인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외국어 교육 서비스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회적인 인식의 벽을 어떻게 극복해 오셨나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사회적기업이나 소셜 벤처가 받는 물음이 여전히 있는 것 같아요. '과연 돈을 주고 살 만큼 괜찮은 회사인가?' '이 서비스는 믿을 만한가?' 보통 우리는 장애인에게 교육을 제공할 거라고 생각하죠. 한 번도 장애인에게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심지어 돈을 주고요.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에도 판매하다 보니까 굉장히 깐깐하게 ‘진짜 장애인이 교육할 수 있어?’ ‘진짜 장애인이 그만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 라는 질문을 많이 받거든요. 근데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저는 화가 나죠. 특히나 전문성에 대한 챌린지는 많은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달 재교육을 해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저희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같은 외부 기관과 MOU나 협업을 많이 해요. 그래서 우리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기관이 파트너십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해 일자리 제공 외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선생님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텍스트 파일을 따로 만들어서 제공해 드리기도 하고 점자가 더 편하신 선생님을 위해서 점자 책을 따로 만들기도 해요. 학생이 보는 책을 점자로 만들어 함께 수업을 하시는 거죠. 그리고 저는 선생님들의 업무가 조금 더 다양하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KAYD 밖에서도 강사로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더십 강사, 스피치 강사 직무도 만들어서 민간 자격증을 다 발급해드리고 있어요.


뷰티풀펠로우로서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의 목표는 단순해요. 돈을 많이 버는 겁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그만큼 장애인 채용을 많이 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선생님이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저희는 매출을 많이 내야 하고요. 뷰티풀펠로우에 선정돼서 저희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보다 외부에 더 많이 우리 활동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KAYD가 궁극적으로 하려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선생님들과 일하면서 매번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 너무 많다고 느끼거든요. 근데 이걸 우리 사회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또 하나는 외국인 시각장애인들이 그들의 언어 능력을 판매하는 일자리 창출을 꿈꾸고 있어요. 실제로 올해 제가 미국 출장에서 여러 사회 복지관, 센터와 미팅을 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긍정적이었어요. 우리가 플랫폼을 잘 구축하고, 판로를 잘 만들어 놓으면 정말 불가능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리안앳유어도어는 3년 만에 1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었고 4천 명의 학생을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10억 매출이라는 지표도 만들었어요. 앞으로 저희는 지금의 100명의 선생님이 1만 명이 되실 때까지 열심히 일을 할 거고요.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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