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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 뷰티풀펠로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BEAUTIFUL FELLOW

일상을 혁신하는 사람들, 뷰티풀펠로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문아영 평화교육프로젝트모모 대표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를 중심가치로 두고 다양한 전문가, 예술가, 교육기관들과 협업하여 P.E.A.C.E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읽수평적 서로 배움의 평화교육으로 평화 역량을 확산,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합니다"


모모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대학에 들어가고 일년이 지났을 즈음에 제 막내 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을 그만 두겠다고 자퇴 선언을 해요. 그 때 '아 정해진 길로만 가야 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죠. 모모를 시작하게 됐던 건 제 행복하지 않았던 교육의 경험들도 그 안에 있고 또 행복했던 교육의 경험들도 다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힘들다고 하면 힘든 것을 드러내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교육 이였으면 좋겠다는 것에 대한 제 갈망이 굉장히 컸던 것 같고, 모모를 시작 하면서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경험하고 또 그런 것들을 주변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대표님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좀 더 상상력이 풍부한 세계 속에서 충분히 자라게 할까? 어떻게 하면 빨리 크지 않고, 느긋하게 충분히 자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는 분이셨어요. 두 분은 한번도 저한테 뭐가 되라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없었어요. 제가 혹시 어떠한 바람이 있으시진 않으신가 그런 생각이 들어 두 분께 여쭤보면 항상 '최종적으로 네가 판단해서 결정하고 그건 너의 몫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죠.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의 “P.E.A.C.E 페다고지”란 무엇인가요?

“P.E.A.C.E 페다고지”는 모모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같이 연구개발한 저희의 교육철학이자 방법론으로 총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P는 참여적, E는 대화식, A는 문화예술적, C는 비판 창조적, E는 낯설게 하기로서, 각각 그 영어의 앞 글자를 땄습니다.


대표님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2008년 정도에 제가 우간다에 가서 3개월 정도 머물렀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고아원에서 한 7~8명 되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냈는데 제 품 안에서 자는 아이를 보며 ‘고아’라는 게 뭔지, 세상에 혼자 존재해야 하고 누군가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때 그 밤에 굉장히 많이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문아영 대표에게 평화란 무엇일까요?

저는 평화를 편안하고 따뜻하기만 한 ‘쉼’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평화는 굉장히 아플 수도 있고, 굉장히 힘들 수도 있고, 또 어떤 면에서는 빠른 시간의 흐름에 저항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하는 과정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모’의 뜻은 무엇인가요?

모모의 이름은 우선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모두가 모두한테 나눠주고 무언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는 “미하엘 엔데”라는 독일의 작가가 썼던 모모라는 소설이 있어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굉장히 바쁘게 살잖아요? 노동의 시간은 있지만, 서로 이렇게 돌볼 시간은 별로 없는 세상이죠. 그래서 우리가 평화를 이야기하려면 빼앗긴 시간을 되찾아 왔던 모모처럼 서로 충분히 돌아보고 돌봐주는 시간들을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아영 평화교육프로젝트모모 대표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를 중심가치로 두고 다양한 전문가, 예술가, 교육기관들과 협업하여 P.E.A.C.E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수평적 서로 배움의 평화교육으로 평화 역량을 확산,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합니다."


모모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대학에 들어가고 일년이 지났을 즈음에 제 막내 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을 그만 두겠다고 자퇴 선언을 해요. 그 때 '아 정해진 길로만 가야 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죠. 모모를 시작하게 됐던 건 제 행복하지 않았던 교육의 경험들도 그 안에 있고 또 행복했던 교육의 경험들도 다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힘들다고 하면 힘든 것을 드러내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교육 이였으면 좋겠다는 것에 대한 제 갈망이 굉장히 컸던 것 같고, 모모를 시작 하면서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경험하고 또 그런 것들을 주변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대표님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좀 더 상상력이 풍부한 세계 속에서 충분히 자라게 할까? 어떻게 하면 빨리 크지 않고, 느긋하게 충분히 자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는 분이셨어요. 두 분은 한번도 저한테 뭐가 되라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없었어요. 제가 혹시 어떠한 바람이 있으시진 않으신가 그런 생각이 들어 두 분께 여쭤보면 항상 '최종적으로 네가 판단해서 결정하고 그건 너의 몫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죠.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의 “P.E.A.C.E 페다고지”란 무엇인가요? 

“P.E.A.C.E 페다고지”는 모모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같이 연구개발한 저희의 교육철학이자 방법론으로 총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P는 참여적, E는 대화식, A는 문화예술적, C는 비판 창조적, E는 낯설게 하기로서, 각각 그 영어의 앞 글자를 땄습니다. 


대표님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2008년 정도에 제가 우간다에 가서 3개월 정도 머물렀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고아원에서 한 7~8명 되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냈는데 제 품 안에서 자는 아이를 보며 ‘고아’라는 게 뭔지, 세상에 혼자 존재해야 하고 누군가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때 그 밤에 굉장히 많이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문아영 대표에게 평화란 무엇일까요? 

저는 평화를 편안하고 따뜻하기만 한 ‘쉼’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평화는 굉장히 아플 수도 있고, 굉장히 힘들 수도 있고, 또 어떤 면에서는 빠른 시간의 흐름에 저항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하는 과정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모’의 뜻은 무엇인가요?

모모의 이름은 우선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라는 의미를 담았어요. 모두가 모두한테 나눠주고 무언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는 “미하엘 엔데”라는 독일의 작가가 썼던 모모라는 소설이 있어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굉장히 바쁘게 살잖아요? 노동의 시간은 있지만, 서로 이렇게 돌볼 시간은 별로 없는 세상이죠. 그래서 우리가 평화를 이야기하려면 빼앗긴 시간을 되찾아 왔던 모모처럼 서로 충분히 돌아보고 돌봐주는 시간들을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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