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테이블의 가장 큰 특징은 커피의 전 생애주기를 면밀히 추적하여 커피 산업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위해 농장에서부터 시작해, 유통, 가공, 심지어 커피가 컵에 담기는 소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분석하고, 혼농임법, 유기비료, 물 사용 저감, 로스팅 과정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패키징, 폐기물의 업사이클링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 과정에서는 외부 검증기관과 평가를 함께하며 커피의 탄소 발자국 측정 정확도를 높이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의 커피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있고, 각 단계별로 어떻게 탄소를 줄였는지 그 방법 또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이퀄테이블이 만들어낸 원두 1kg당 탄소 배출량이 -1.28kg(커피 농장의 탄소흡수량 포함)로 측정되는 놀라운 결과를 받게 되었어요. 쉽게 풀어보자면, 이퀄테이블의 탄소저감커피 한 잔을 소비하는 것이 종이컵 30개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과 유사한 수치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히려 탄소를 흡수하는 커피라니 정말 놀라운 수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