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첫째, 장애인을 위한 적절한 운동 시설이 부족하고, 장애인 이용가능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비장애인의 차별적 시선으로 인해 실제로 이용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건강 관리가 필요함에도 장애인은 건강관리와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죠.
둘째, 코로나19 이후 홈트레이닝 제품과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이런 서비스가 거의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장애인 운동 사업이 소수를 대상으로 한다는 인식 때문에 개발이 미흡하고, 장애인 맞춤형 운동 옵션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죠. 운동을 원하는 장애인의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서비스 이용료가 비싼 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운동 접근성은 모든 사람을 포함해야 하며, 차별과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