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도전을 통해 뷰티풀펠로우 11기로 선정이 되셨는데요! 그 소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번이 뷰티풀펠로우에 3번째 도전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최종 심사에서 떨어지고, 두 번째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뷰티풀펠로우에 붙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진정한 나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아등바등 한 느낌도 있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편한 마음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다’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름다운가게에서 이런 진정성을 알아봐주시고, 포용해주신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는 환경 분야에서 저희가 뽑힌 의미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더욱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해야겠다는 응원을 받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옳은 길로 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