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펠로우는 2011년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마라톤을 뛰는 경험을 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계층 위한 디자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20년 미션잇을 창업하게 된다. 미션잇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며, 이들의 실제적 니즈를 반영한 포용적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어낸다. 또한 감춰졌던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포용적 디자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MSV 소셜임팩트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