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순간은 어떻게 극복해 오셨나요?
힘든 일의 종류를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하자면 자금 사정이 불안할 때, 아니면 되게 좋은 분을 모셨지만 이별해야 될 때 힘든 것, 또 서비스 상으로 더 개선해야 될 포인트들이 꾸준히 있으니까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힘든 것, 그 세 가지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한두 개씩 겹쳐서 꾸준히 번갈아가면서 오는 것 같습니다. 힘든 걸 극복할 때마다 주변 동료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같이 해결하고자 노력해 주셔서 어떻게든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았을 때 서로 더 돈독해지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소보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수업 때 좋았다'라던지 '직장에서 회의 때 잘 쓰고 있어서 예전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면 쓰임새가 조금씩 있구나 직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긍정적인 피드백 뿐만 아니라 발전해야 할 점에 대한 피드백도 많은데 일단 얘기해 주시면 쌓아 두었다가 팀원들끼리 나눠서 하나씩 클리어 하는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